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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밀양에는 가 본 기억이 나지?
해주가 좋아하는 보쌈집이 있는...무슨 보쌈이더라~
이제 점점 집 근처로 오고있네.
내일이면 청도에서 대구방향이니 집과 더 가까와지는구나.
멀리서라도 한번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는 막 헐레벌떡 들어왔다.
농협근처 논두렁에 불이나서 등짐펌프(산불을 대비해서 물을 담아두는 곳)에 물을 잔뜩 실고 막 어두운 논둑길에 갔다왔단다.
불은 꺼졌지만 밤새 불이 붙을까 봐 물을 잔뜩 끼엊고 왔다.

이제 본격적으로 행군이구나.
벌써 발에 물집이 잡힌건 아닌지 모르겠다.
새신이 너무 딱딱해서 발이 더 무겁고 아픈건 아닌지...
힘들어서 울고 처지는 애들은 아직 없니?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거란다. 쉽지 않거든
하루에 몇십킬로미터씩 걸으면 행군한다는 것이...
그것도 이 추위에..
씩씩한 해주! 힘들어도 아자! 아자! 화이팅! 힘내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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