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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아들에게

by 김준원 posted Jan 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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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서함을 듣고 너무놀라서 걱정이 된다. 가기전부터 아팠는데 혹시 니가 아픈거니/ 엄마는 조마조마하구나. 가지고간 약은 다 먹었는지 모르겠다. 아들! 준원, 보고싶구나.밥많이 먹고, 함께하는 대원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고, 아프거든 의지력으로 이겨내고 , 여행자로서 느낄수 있는 많은 것들을 만끽하기를 바란다.  내아들 엄마는 아들을 믿는다.홧팅! 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