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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대

by 최영대 엄마 posted Jan 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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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우리 아들 가는 날부터 추워서 엄마는 걱정이 많았는데 
아들의 씩씩한 편지를 받아 보니 기쁘기 그지 없다...
동상 연고 잘 바르고  있지 ?
아들이 없으니 집안이 조용하다~
우리 아들 철이 다 들었는데 엄마가 맨날 잔소리만 하지?
동생들 잘 돌봐주고 예쁜 대장님 잘 도와드려라 ~
우리 아들 집에서는 애기같지만 밖에서는 늘름하고 듬직한
싸나이임을 엄마는 알고 있단다....
우리 테레비는 여전히 흑백이다 ㅠㅠ
오늘 할머니하고 통화했는데 추운 곳에 너 보냈다고
엄마만 디지게 혼났다 ㅜㅜ
그래도 엄마는 우리 아들 장하다고 생각해...^0^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