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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영주야!
우리 가족은 너의 소식, 사진,목소리 모든것에 촉각을 세우고 있단다. 매일 아침 시작은 인터넷을 켜는 것으로 시작한다.
7일날 드디어 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엄마는 감격을 했는데 딱 두마디를 했던 너의 목소리가 엄마 마음을 잠시 무겁게 했다. 그런데  오늘 길게 쓴 우리 영주의 편지가  엄마를 기쁘게 했구나. 넘어져서 다친 무릎은 괞찮은지...
그리고 그냥  발걸음을 잘못  딛뎌서 넘어진것 뿐이야.
영주는 절대 재수가 없지 않아!!
아니 오히려 행운이 뒤따르는 아들이야  단지 그것을 영주가 모를뿐이란다.  우리 가족 그누구도 국토종단이라는 보물을 갖지 못했어. 심지어는 형님 조차도...
그 보물은 영주가 훗날 어른이 되면 더없이 값진 것이 된단다.
참! 주현이랑 수정이 누나가 보낸 편지 보았는지 궁금하다.
엄마가 보낸 몇 통의 편지도 말이야.
암튼 오늘도 내일도 우리 계속해서 화이팅 하자!!!!.
지금 시각은 밤 1시가 넘었어.  영주꿈을 꾸러 가야겠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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