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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06:45

여행

조회 수 153 댓글 0

경수야!
경아야!
보고 싶구나.
편지를 받아보고 너의 생활을 듣고 싶은데 편지 할 시간이 안되는 건지 인터넷에 띄우는 게 없구나.
엄마는 부산을 다녀왔어.  외할머니 이모 엄마의 고모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고 왔어.
추억은 아름다운거야.  엄마는 친구들과 시간가는줄 모르고 옛날얘기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속삭였어.
여행이란 참 새롭고 여유로운건가봐.
경수야,경아야!
꿈을 크게 가지고 인격의 크기를 키워봐.
그래서 좀더 도전적이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인생의 장을 화려하게 꾸며봐.
사랑한다. 경수,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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