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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랑한다

by 홍수빈 posted Jan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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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아들아
잘 지내고 있지 사진속에 너에 모습을 엄마 아빠는 머리를 맞대고 찾곤 한다
아직은 적응이 안됐건지 뒷쪽에서 찾게 되더구나
같은 대대속한 대원들하고 이제 많이 친해졌겠다
대장님과도 형님처럼 친해졌겠지 엄마는 네가 지금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다 알지는 모른겠지만 그곳에서 더욱 네가 성숙해지고 겸손한 아들이 됐줄 믿는다
그리고 힘들때면 가기전날 엄마 아빠가 한말기억하며 힘내기 바래
수빈아
우리가 약해질때마다 강하게 인도하실 주님을 바라며 엄마 아빠가 가족이 너의 곁에 있음을
잊지말고 끝까지 화이팅하자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