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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진철아!~

by 박진철 posted Jan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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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어느 지점을 행군하고,
무엇을 보고 무슨 생각과
또,무슨 각오로  걷고 있을까...


내일이 11일이니 국토종단이 어느듯 절반 지점에
도달한 것 같구나

행군 4-5일째가 젤 힘들다고 하든데,
잘 이겨내길 바란다.

지금 시간에는 점심먹고 꽤 지난 시간이라  
행군하는데 무척 힘이들겠구나...


그래도 너보다 어린 동생들도 많은 것 같고
또 여학생들도 있는데...
씩씩한 진철이가 힘들다고 쳐질수는 없겠지?^^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찍은 사진을 보니
아직 지친 모습으로 보이질 않는데,
무표정한 얼굴이 조금은 기운이 없어보이더구나...

힘들더라도 언제나 환한 미소와 생기있는 얼굴로
자신감 넘치고 모든일에 적극적인 진철이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은 참기어려울때도 있고 힘들지만
종단완주하고 나면
할수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너 마음이 가득찰거라고 본다.

진철아!
내일도 옷 따뜻하게 챙겨입고
힘차게 전진!~전진!~~즐거운 마음으로
행군하길 바란다.


사랑한다.



-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