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지휘야.
국토종단이라는 뜻 깊은 탐험 행사에 참가하여서 추운 날씨에 잘지내고 있는 지 모르겠구나.
힘들다는 너의 편지를 보았다.
그래도 엄마는 지휘가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도우면서 협력을 하면 그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워서 돌아오겠구나.
갔다온 뒤에 너의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고 엄마가 깜짝 놀랄 수도 있겠구나.
힘들어도 우리 아들 지휘는 해낼 수 있을 거야!
그렇지?
엄마가 다음에 또 편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