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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상재야

by 박상재 posted Jan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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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지금쯤 한참 꿈나라에 있겠구나
아빠는 오늘 당직 근무란다
여전히 낮에는 일하느라 너에게
글 쓸 여유가 없구나

오늘이 벌써 행군3일째라..
어느듯 경북에 들어섰다면서
하여간 축하하고 무척 고생했겠구나

사랑하는 상재야
이 글은 언제 보는지 모르겠구나
사진 찍을 때 앞줄에 서라고 했더니
딱 한번 앞에 있더구나...ㅎㅎㅎ

오늘 사진 볼려고 했더니 아직
올라오질 않아서.....
상재야 행군을 할 수록 더 힘들고 지치니?
아니면 가족을 만날수 있다는 희망으로
즐겁니? 아빠는 궁금하구나...

상재야 오늘은 이만 줄이고
또 글 남길께 그때까지 안녕
'07. 1. 10 11:20분
해남에서 상재를 믿고 사랑하는 아빠가 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