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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대영이에게

by 신대영 엄마 posted Jan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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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아^^
엄마의 하루 시작과 끝은 매일같이 탐험소식 인터넷 열어보고 울 아들 탐험소식 보고 ,퇴근하고 집에가서 잠자기 전에도 대장님이 올려놓은 탐험소식 보면서 울 아들 사진보고 마음을 달래곤 하지.  아들아 무지 보고싶다.^^

 어제밤엔 사서함에서 흘러나오는 씩씩한 울 아들 목소리 들으니까 엄마는 정말 기쁘고 행복했어. 듣고 듣고 또 듣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듣고 또 듣고 했어. 엄마의 하루도 대영이와 같이 탐험으로 시작해 탐험으로 끝나고 있어.  

대영아^^. 이젠 경상북도 청도에 도착했다구 했지. 거봐, 처음엔 서툴어도 하루하루 쉼없이 열심히 걸으니까 경상남도를 넘어서 벌써 경상북도까지 갔잖아. 

사랑하는 아들아^^
다리도 아프고  많이 힘도 들고 또 먹고 싶은 것도 많지?
엄마가 다 알아^^ 엄마가 대영이 마음 다 알지, 그렇지만 이렇게 멋지게 국토순례에 도전을 했으니 너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 봐^^. 그럼 진정 말로써 다 표현할 수 없는 가슴벅찬 뿌듯한 감동을 ~~~. 가슴벅찬 초딩의 가장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울 대영이는 간직하게 될거야.
 
사랑하는 아들 대영아 ^^
힘들어도 너 자신을 스스로 다짐하면서 용기와 힘을 내. 힘내라~힘~~
2007. 1. 11. 대영이가  무지 보고 싶은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