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우리 막내 재현아

by 이재현 posted Jan 12,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제 막 대장님이 올리신 오늘 일지를 읽었어. 네가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그 힘든 팔조령을 그것도 맨몸도 아닌 배낭까지 메고.. 엄만 사진속 재현이가 정말 어리광쟁이 우리막내가 맞나 자꾸만 믿기지가 않아. 태어나서 한달도 안되서 병원에 입원하고 그후도 몇년간을 수술을 받아야하나 어쩌나 엄마 아빠속을 애태우던 막내가, 어느새 훌쩍 커서 네 키만한 배낭을 메고 엄마 아빠도 넘기 힘든 그 팔조령을 넘었다니..그러고도 사진 속에서 그렇게 활짝 웃다니..건강하게 다녀오겠다던 약속 너무나 잘 지키고 있어 너무너무 고맙다. 그리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