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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아들

by 황민규엄마 posted Jan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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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오늘도 행군하는데  무척힘들었지 ?                지금까지 엄마가  생각하는 아들모습에 실망시키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역시  너는  비젼이 있어             

 오늘도 변함없이  네방에 들어가  청소를 하고  책상에  앉아     책과 노트를 보니  다소중하게  느꼐지는구나                         누나들과 장난치면 떠드는소리 , 엄마  배고파 ,오늘저녁은     뭐야 등.. 이번에 아들이 엄마에게  가족의 작은것 하나라도        소중하며  행복을  만들어  준다는 생각을  가르쳐 주어 고맙구나 
가끔 너는  큰일에도  깊이 생각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며   누나들사랑하는 마음에  엄마가 얼마나 기쁘고 뿌듯한지         역시  사랑하는 나의 아들이야 하고  속으로 외친단다             잠자리에  누우면  오늘은 얼마나 다리가 아플까 발은 물집이    생기지 않았을까  코는 괜찮을까 내일 날씨가 춥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기도한단다                     하나님 민규가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서  세상모든것이 소중하고 감사하며   지구상 모든 인간들의 마음을 치료 할수있는           따뜻한 가슴을  품고 돌아오게 해주세요 라 고                        민규야!   내일도  힘든행군은  계속되지 ? 하지만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가족과 만나는 거리가  좁아 진다고 생각해  형,누나 ,대장님들말씀잘듣고  내일도 씩씩하고 당당한 하루가 ...파이팅!!!  
                         2007년 1월12일 새벽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