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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목소리

by 강소정 posted Jan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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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아!!
 매일 전화가 오지 않을까 
전화 벨 소리에 귀 기울이고  벨소리만 오면 뛰어가 받았는데
어젠 정말  엄마가  아빠가 그렇게도 기다리던 전화가 왔구나
전화 벨소리에 막 뛰어가는 엄마를 보고 아빠는  무슨일인가해서 깜짝 놀라는구나
너무도 오랜만에 듣는 내딸 목소리에 흥분되어  짧은 통화시간  할말도 못했어 ~
 무덤덤한 소정이 목소리 !! ㅋㅋ 여전하구나~
  유럽이 생각보다 별로 라는 말에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며 풍부한경험 을 하고 배우고 와야하는데 그냥 국내서처럼  대충 대충보내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드는구나
많이 보고 경험하고 버스로 이동할때도 잠자지말고 
각나라의 풍경과 특색등 하나하나 놓치지 말길 바래
메모하는 습관 기억하고...

유로화 바꿔간거  남겨올 생각보단  정말 요긴하게 쓰기바란다
사고싶은것 있으면 사고 ..
외국인과도  대화도 시도해보고  
두렵다고 시작도 안하고 포기하지말고 최선을 다해  모든일에 열심히  알지...
이제 남은 날 동안 더 뜻깊은 시간보내구

항상  기도하고  보내는것 잊지말아 ~
정말 정말 사랑한다 내 딸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