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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인내

by 조현욱 posted Jan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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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욱아!
아빠 편지 읽어 보았다고 했지? 힘들고 지칠때면 다시 꺼내서 읽어 보고 용기를 내거라... 어제는 할아버지 제사모시러 거창에 갔다가 너의 얘기를 하였더니 큰아버지,작은아버지 모두 현욱이가 대단하다고 하며 이제 더 의젓해졌을 너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더구나. 벌써 10일이 지나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지금쯤이면 지치기도 하고 힘도 들거야 그럴때면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보거라.그리고 많이 힘들땐 너를 보고 있는 엄마 아빠의 얼굴도 떠올리며 힘을 내기 바란다. 오늘밤 편히 자고 내일도 멋지게 출발하기를 기대해 본다. 안녕!  부산에서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