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영주야!!!
처음에 하루를 시작할땐 언제 끝나나 했겠지?
하지만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하루가 지나고 또하루가 지나
이젠 정상을 넘어 그동안 힘들게 올라왔던 산을 내려간다고
생각하면 그동안의 힘든일보다 아쉬움이 더 남을거야...
그러니 시간이 지나고 생각할때 좀더 열심히
좀더 적극적으로 할걸 후회하지 않게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하길...
사실 영주가 없었다면 숙모는 은수혼자
그 힘든길 보낼 생각 못했을거야!!!
하지만 영주가 있으니까 듬직한 영주와 함께 가니까
은수 보내면서 숙모는 걱정안했어...
매일 매일 사진도 보고 전화 목소리도 들으면서
열흘 사이에 많이 보고 느끼고 쑥 자란것같아
고생했을꺼 생각하면 마음이 찡하지만
영주와 은수가 너무나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20일날 경복궁에서 열열히 환영해줄께..
숙모가 꼭 한번 안아 주고싶다
정말로 장하다고(영주만 괜찮다면...)
그날 맛있는것도 먹고 얘기도 많이하자
만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추억만들길 바란다
삼촌하고 숙모도 열심히 응원할께...
아자 아자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