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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생각중이니?
첫사진에 무엇인가 주워서 찾고있는 네 모습이 예전 금정산 올라갔을때 어떤 돌을 주워 즐거워하던 너의 모습을 떠오르게하는구나!!!
때론 어디서 주웠는지 수정이 붙어 있는 조그마한 돌들도 주워오구......아마 그때도 이런표정이었을꺼란 느낌이 드는구나!!!

엄만 지금 사무실에 나왔단다 이따 오후에 손님을 만나기로 했거든,예전 같으면 아빠 ,엄마,형아,환이 이렇게 쉬는날엔 늦게까지 잠만자구 게으름 피웠을텐데 이젠 너희들 생각하니 편하게 잘수가 없구나! 따뜻한곳에 있는것두 미안하구,재밋는 오락 프로그램보며 웃는것두 미안하구...그래서 tv도 잘안보게 되네!!!

엄마,이제 매일 일기쓴다.매일 반성하고...내일은 오늘보다 더 열심히 살려구해.책도 일주일엔 꼭 한권을 읽기로 스스로에게 약속도하구 너희들오면 일요일엔 꼭 이밴트를 가져서 시간들을 유익하게 보내려구해.
너희들 고생스러운거 알아 근데 지금안해보면 이다음에 더 힘든일 생기면 헤쳐나가는 힘이 약해져서 쉽게 포기할수도 있어.
지금 더 늦기 전에 지금!!!한건 아주 잘한거 같다.

명아, 환아!!!
서로서로 도우며 우정을 나누고 형과 동생의 소중함도 깊이 나누길 바래.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 이번 토요일이면 만나네!!!
그때까지 처음시작하던 맘!다시 기억해서 끝까지 잘하길바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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