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영대!

by 최영대 누나 posted Jan 14,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은 일요일이다
오늘 헬스 다녀와서 영화봤지
영화관 말고 집에서 ㅋㄷㅋㄷ
차승원이 나오는 너가 좋아하는 '선생김봉두'말고 '신라의 달밤'을 봣는데 평면에 화면이 커서 얼씨구나 봤다.
그리고 몰래카메라 했는데 이번꺼 짱웃겼어~
막 억지로 웃기는 건 아닌데 완전 웃겨서 혼자 배잡고 웃었다
왜냐하면 탱은 친구랑 어디 놀러가버렸거든~
요런 거는 우리 영대랑 맞장구 치면서 봐야되는데..그치?
우리 둘이 좋다고 배 잡고 꿍짝꿍 해야되지~~그치?
너도 빨리 보고싶지?
누나는 평소에 티비 잘 안 보지만 하여튼 재미있게 봤다. ㅋㅋ
근데 너 전화 왜케 짧아. 목소리도 작고 말이야.
딴 애들 목소리 나오다가 너 차례에서 못 듣고 넘어갈 뻔했다잉~?
목소리도 크게 또박또박 말하고 천천히 말한다고 옆에서 누가 뭐라고 혼 안 내니까 말도 좀 여러가지 해야지!!
게다가 목소리 크기는 거~~의 안 들렸다는거~
듣는 사람 입장도 생각해달라는거~~
아 누나는 먹고 싶은 거 많은디~
집에서 맨날 밥에다가 풀만 뜯어먹고 살고 있엉.
너도 알다시피 대충~~ 김치 여러개에 버섯, 오이, 김 , 배추 등의 자주 등장하는 식탁의 음식들과 함께 하다못해 국도 미역국 아니면 냉이국이란다. 흑흑...
티비를 샀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 굶어야 한다!
너보다 더 못 먹을지도 몰라.ㅠ_ㅠ
그러므로 넌 거기서 많이 먹어두어라 ㅋㄷㅋㄷ
너무 심했나? 하지만 사실인걸 ㅎㅎㅎ
이거 다 쓰고 누나는 또 무슨 영화 하나 봐야지 ㅋㅋㅋ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