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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아^^
신나게 축구하는 너의 모습을 보니 엄마는 너희 학교에서 축구할때의 너를 보는 것 같구나. 뭐든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는  너이기에 축구는 무엇보다도 너에겐 또 하나의 활력소였잖아. 틈만나면 공들고 나가서 축구하기를 좋아하는 너!!. 그 축구예기를 퇴근하고 집에가면 꼭 엄마한테 예기 해 주던 너!!  그런 대영이를 무지 좋아하는 엄마!!

대영아^^
아주 힘든 행군중에 또 시간을 내어 이런 신나는 기회를 제공하신 대장님들이 엄마는 정말 고마워.
정말 신나고 잼났지? 엄마는 안봐도 대영이를 바로 옆에서 보는것처럼 너의 기분을 알 수 있어. 스포츠를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도 네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 축구잖아. 그래 연대별 게임에서 너희 연대가 졌다구. 1, 2, 3 연대와 4, 5연대 끼리의 시합에서 우리 아들 연대가 졌다구. 그래 잘 했어. 넌 끝까지 최선을 다 해서 팀을 위해서 열심히 했다는 걸 엄마는 아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은 찬란한 한주가 시작되는 월욜이야.
아름다운 산하를 보면서 이 한주도 건강조심하면서 잘 하자꾸나.
사랑한다.    2007. 1. 15.   보고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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