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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렸다고?
고생되겠구나..
몸이 불편하면 걷기도 더 힘들텐데..어쩌지..
약이라도 먹었는지 모르겠구나.
이제 하루 더 길어진것도 신경쓰이는구나.
아님. 3일후면 볼 수 있을텐데 20일까지 기다려야하니..
그래도 금요일날 너를 마중하러 떠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는구나.
 먹고 싶은 것 종이에 적어둔 것 하나하나씩 사 줄께.
모두////
빨리 빨리 건강하게 돌라왔으면 좋겠구나.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리네..
꼭 눈이 올 날씨구나.
겨울이라도 얼굴이 많이 거을리는 것 같은데
썬크림은 잘 바르는지?
아픈 건 좀 나아졌는지?
모든게 궁금하구나.
오늘도
발도 덜 아프고 밥도 맛있고 덜 추웠으면
엄마는 멀리서나마 바래볼 뿐이구나.
힘들지만 아자!아자! 씩씩한 해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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