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일규

홍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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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일규야,
얼마나 힘드니.
아빠는 감기걸려 무척 힘든데, 넌 건강하니

더욱 씩씩한 모습을 기대하며
일규를 눈이 빠지게 기다린다

아빠는 너를 항상 지키고 사랑한단다.

요즘은 날씨가 다행히 춥지는 않구나
많은 친구와 이야기하고,
세상이 넓은 것을 경험해 보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사랑하는 아빠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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