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보고싶은 아들*^^*

by 이은수 posted Jan 17,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들!!! 이제  고생길도 며칠 남지 않았구나?
그렇다 생각하니 아들이 더 보고싶네...
은수도 마음은 벌써 경복궁에 도착했겠지...
며칠만 더...
편지는 잘 읽었어?
논바닥에 앉아 편지한장씩 들고 보물인양
머리를 파 묵고 있는 모습들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구나...
은수야!!!
냉수 마찰은 어땠어?
엄마는 정말 대단하다 하면서 사진을 뚫어져라 봤네...
은수가 보이지 않아 쫴끔 아쉽지만*^^* 
근데 좋은 경험일거야^^
은수도 먹고 싶은거 종이에 다 적어두었어?
만나면 보여주라 ^^ 같이 먹게...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다른 대원들과도 좋은 추억만들기 바란다
사랑하는 아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