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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by 박상재 posted Jan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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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재야 안녕
오늘도 힘들었지?

상재도 많이 기다리겠지만
아빠도 어릴적에 소풍 날짜
기다려 지는것 같이
설레이고 벅차구나

상재야 어제 저녁에 사진 못 본것
오늘 낮에 보고 또 보았단다
참으로 대견하고 믿음직스럽구나

사랑하는 아들 상재야
정말 수고 많구나
다들 편한것만 원하지만
상재는 벌써 3번씩이나
자청해서 그 어려운 국토종단, 횡단을
체험하는구나

상재가 앞으로 커 가면서
아주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상재야 아빠가  종종 이야기 했다만
오늘도 몇가지만 이야기 할까한다

1. 항상 무슨일을 하든지 자신감을 갖고 하길 바란다
즉 "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기 스스로의  최면을 걸어서
무엇을 하든지 열정으로 하길바란다.

2. 모든 일에는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인 사고를 갖길 바란다
상재가 지금 좋은 생각....또는 나는 커서 무엇이 될꺼야
하고 마음먹고 있으면 틀림없이 그렇게 된단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함)
예>교수,사업가, 선생님 등등

아빠는 경험을 통해서 너에게 말하거야
"아~ 내가 몇년후에 승진을 할꺼야"하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그렇게 된거 아니니

3. 지금부터 용돈 쓰는거라든지
돈을 쓰고 모으는 일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즉 경제적으로 꼭 성공 할 수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상재야 좀 이상하니?
상재도 머리 아프고 다른 사람들도 보고하니
오늘은 이만 쓸까한다
상재오면 아빠랑 자주 이야기하자구나

사랑하는 아들
오늘 저녁도 편안한 휴식 시간되고
이제 몇일 남지 않은 기간
최선을 다 하길바란다

상재는 할 수있어 아자아자! 화이팅......

'07. 1. 17   퇴근시간 직전에
해남에서 상재를 사랑하는 아빠가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