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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아 언니야~ 이틀만에 편지쓰는데 오랜만인것같다.
내일이면 목요일이고 니가올시간이 이틀밖에 안남아져
보고싶다 동생아 못생긴 뚱땡이 내동생~ ㅋㅋ
언니는 엄마랑 막걸리 먹고있는데 왜 니생각이 나지 흑흑
지금쯤 너 자고있을려나? 11시가 넘었는데 !!
어디서 웅크리고 그 좁은 침낭안에서 자고있을 널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ㅠㅠ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니~ 까칠한 성격이 반만 죽어서 온다면..
흠흠 ㅋㅋ 장난이야!
머가제일먹고싶어? 엽서는 부쳤나.. 우체통엔 맨 돈내라는 고지서뿐이야
니 엽서는 언제올지 궁금하도다~~ 하하하
근데 참! 사진보면서 궁금한게 있는데 니 옆에 항상붙어있는 떡대좋은 남자는 누구니?
하나 꼬신거야? 대장님이신가. 흠 흠 ㅋㅋ
거기서도 여우짓하고다닌거야 ㅡㅡ 다리다친건괜찮니~
아무튼 니 사진이 눈꼽만하게 나와도 널 찾을수있어 푸하하
윤희랑 보름이도 가끔 쓰는거같던데
큰아빠랑..외숙모랑 이모도! 그 편지들 다 읽었나 궁금하다
아참! 나 사진에서 니가 우리편지보고 우는거 발견했다
머리카락만 보고 찾아냈다 우하하 사실은 엄마가 찾았어
바지에 마크보고서.. 신기했어 진짜!
근데 니가 맞더라~ 머리가 누리끼리 하면 너였어 ㅋㅋㅋㅋㅋ
아무튼 웃기다 지금 또 영화한판 때리려던 참이당
요즘 날씨가 좀 풀려서 다행이야~
고생좀 하고오너라! 언니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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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34169 일반 보고싶다 현규야 김현규 2004.07.30 135
34168 일반 벌써 반이 양희석 2004.07.30 150
34167 일반 멋진태건 윤태건 2004.07.30 133
34166 일반 내일을 위해 오늘을 이겨라... 김혁주 2004.07.30 175
34165 일반 우리집 밝은 "등대"인 아들아! 전 진 2004.07.30 135
34164 일반 잘지내지,민영 이민영 2004.07.30 141
34163 일반 절반의 행진 신승용 2004.07.30 112
34162 일반 아들아,힘들지? 박상재 2004.07.30 125
34161 일반 오라버니 이시다 ㅡㅡ 조성진 2004.07.30 150
34160 일반 물집 잡히지 않았니. 박지원 2004.07.30 199
34159 일반 참고 견뎌야 한다. 배수환/배윤환 2004.07.30 151
34158 일반 보고 싶다. 아들아! 정진상 2004.07.30 170
34157 일반 엉아이시다 강노빈 2004.07.30 139
34156 일반 젖먹던 힘까지최선을 다하고있는 아들에게 최호창 2004.07.30 219
34155 일반 오늘이 가장 힘든하루가 되겠구나. 2대대 성시경 2004.07.30 259
34154 일반 힘내자 아들아 김동근 2004.07.30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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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52 일반 평생에 잊지못할 좋은 경험을 위하여!(7탄) 석보리&보동 2004.07.30 132
34151 일반 이땡볕 무더위에 무엇을 찾고자 김보영, 김가영 2004.07.30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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