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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by 최지휘 posted Jan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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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야!
엄마가 엽서 잘받았단다.
엽서에 쓴 내용을 보고 있으니까 지휘가 많은 것을 느끼고 있는 것만 같구나.
엽서 내용 중에 엄마 마음에 와 닿는 내용들이 많이 있구나.
지휘가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한 것 같아 보였다.
이제 몇일 있으면 지휘를 만날 수 있겠구나.
지휘가 다시 집에 돌아와서 엽서에 쓴 내용 처럼 약속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
엄마도 지휘랑 한 약속들 잘 지키도록 노력할게.
약속이란건 지키라고 있는 거니까 우리 서로 잘 지키도록하자!
엄마가 지휘 진주에서 기다리고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