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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 지나면

by 문애리 posted Jan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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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 잘 지내고 있지
이틀 밤만 자면 애리를 볼수 있겠지
벌써부터 맘이 설렌다
5연대 친구들은 전화 메세지를 남겼는데
애리목소리가 없어서
조금 아주 조금 걱정이 된다
문경세재를 넘었다고
장하다 엄마 딸
저녁마다 다리 열심히 주무르고
푹 자고 알았지
경복궁에서 보자
사랑한다
엄마가 사골 열심히 끓이고 있어
집에 와서 많이 먹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