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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환이 글과 사진을 보았단다.
환아 뭘 그리 엄마 걱정해 엄마 항상 안전운전한단다.
아무런 책임없이 사는 부모가 아니잖아 서로가 걱정해주니 고맙긴한데 가슴이 너무 아프더구나.
환아 여태 엄만 너보다 형아 걱정에 넌 항상 잘하구 있다구 생각했었는데 대대 별루 찍은 사진을 보구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른단다.얼굴이 너무 엉망이더구나 생각보다 못먹은 너의 얼굴이 참아내구있는 모습이 ......
형아는 견딜만하다구 했는데 너는 속으로 이겨내느라구 아무말않고 있었다는게 기특하기도 하면서 후회도 조금되더구나
 집에 들어오니 너희가 보낸 엽서가 있더구나 옷도 갈아입지않고 단숨에 읽고 또 읽었다.
명이의 초코파이얘기가 있기전에 어제 큰걸루 한통사다놨는데 맘이 통했나보다.환이가 좋아하는 피자는 도착해서 주문해서 먹는게 따스할것같애.
아들들아 곧 만나잖아 마지막힘을내 너무도 소중한아들들이잖아 떨어져있는동안 참 생각이많다.생각으로만 그치지않구 실천하는 부모가 될께.
잘자구 더욱 건강하길빈다.엄마 아빠두 건강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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