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유상아~ 목소리 듣기 힘들어~

by 이유상 posted Jan 18,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유상아 올려놓은 편지 잘봤어~
어쩜 힘들지만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온다니
넘 대견하당^^
근데 누나가 넘 미안해서 어쩌니...
이상하게 너 전화녹음하는날은 한번도 들은적없이
놓쳐버렸단다....속상해...
울 동생 목소리 듣고 싶은데...그래도 누나가 꼬박꼬박
사진도 확인하고 편지글들도 확인하니깐 서운해 하진마아~
오늘도 많이 추웠지? 오늘의 여장을 풀고 숙면을 취하는곳은
어디니? 궁금하다~
내일쯤은 경기도 광주를 거쳐갈려나?
서울이 가까울수록 가슴 뛰고 흥분되지?
그마음은 이해가 간다만 그러다 대장님 말씀대로
한순간 헤이해진 맘으로 사고 날수도 있으니 끝까지 맘 다잡고
행군하도록.^^
오늘 매형은 포상휴가로 괌에 가셨단다.4박5일..
좋겠지?나도 부럽더라...
20일날 파주에서 같이 보길 바랬었는데...어쨌든 마지막까지
힘내라고 매형도 화이팅 불어주고 가셨으니깐 힘내야 된다.
지금쯤 꿈나라 겠지?
그래..내일도 많이 걸어야 되니깐 코오오~~자렴.
내일도 홧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