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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받고 눈물 찔끔....

by 이지우 posted Jan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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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자마자 얼른 우편함부터 살폈다.
아! 지우 편지....
편지 내용에서 지우의 따뜻한 마음과 가족을 향한 사랑과 배려 그리고 으젓함이 묻어났다.

엄마는 지우말대로 매일매일 지우를 위한 기도열심히 하고 있단다.
아프지않게... 발목 다치지 않게...물집 잡히지 않게...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가족의 사랑을 진하게 느낄수 있게....
그리고 무엇보다 한걸음 한걸음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게.... 해달라고....

벌써 내일이구나!
그동안 함께 했던 대장님과 언니, 오빠들과는 아쉬운 이별을 해야하고... 가족들과는 다시 만나고...

우와 ~ 내일이면 지우가 온다!!
이제야 우리집이 그득찬 느낌이 들겠구나.

엄마는 지난번에 얘기한 그 곳에 들렀다가 경복궁에 갈건데, 지우가 도착하기전에 엄마가 먼저 갈수 있었으면 좋겠어.
행군하고 들오는 멋진 지우 모습이 꼭 보고 싶거든.

지우야! 그리고 깜짝 선물있다!
비밀이야!
개봉박두!!

장하다 우리지우!!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