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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며칠 전에 일규 글 읽고 큰 이모랑 열심히 편지를 썼는데 컴퓨터에 이상이 있는건지 글등록이 안 되어서 몹시 섭섭했다.
지금도 혹시...??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한 번 올려본다.
우리 일규 잘 지내고 있다지?
이모는 일규가 몹시 자랑스럽고 기특하다.
마냥 어리게만 생각했던 우리 큰 조카가 벌써 초등학교 들어가고 이렇게 국토종단할 생각까지 하고 또 내일이면 무사히 성공하여 돌아온다고 하니 어찌 아니 기쁘고 자랑스럽지 않겠니?
항상 마음 속으로만 사랑하는 일규를 생각하는데 이런 자리를 빌어 또 편지까지 쓰게 되니 이런 상황들이 고맙기도 하구나.
어제 일규가 할머니한테 보낸 엽서를 받았다.
할머니가 무척 좋아하셨어. 인천가면 일규 엄마에게도 보여주고 자랑할 거라면서 기쁨의 눈물까지 비치셨단다.
눈으로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일규가 이번 국토종단을 계기로 얼마나 착하고 의젓해졌는지 느껴져 온다.
남은 하루 남짓한 기간동안 감기 조심하고, 많은 것 배우고 느끼고 오거라.
일규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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