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보고싶네!!

제주도 바람만 아니었으면 오늘 집에 오는건데...
막바지에 이르니 하루가 참 길~~다.
울이는 더 그렇겠지?
어마무시 보고싶어지네.

이젠 고생은 다한거 같고,
넬 기차안에 같이 올 사람들을 생각해서 저녁엔 샤워라도 좀하고 옷도 좀갈아 입고 오면 않되겠니?

그동안 고생 마나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낼보자.
준표엄마가 맛난거 많이 해주신다네...
기대하시고.

지금 언니는 운전학원에 등록하러 아빠한테 끌려갔다.
가기싫타고. 아마 당분간 고생좀 할걸.
국토종단보다 더 힘들지도 모르것다 ㅎ ㅎ ...

울아가 보고픈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