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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아들에게전하는글 (일곱번째~)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싶다.  3일후면 공항에서 너희얼굴
볼수있겠다.  엄마편지도 오늘이 마지막이구~

너희들이 없는 이공간에서 다시한번 소중함을 느낀다.
집떠난 너희들도 피곤함속에서도 집에소중함도 알것이고
부모님의 소중함도, 음식에 소중함도, 물에대한소중함도~

엄마도 마찬가지다. 너희들과 함께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정말 소중한것을 보지못했다.

너희들이 없는 공간에서 엄마도 많은 생각을 ~

남은시간 최선을 다하는 아들들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공항에서 만나자~
많이 보고싶다는말 전하면서~
2007년 1월 19일(금요일)엄마가 사랑하는아들 준호,남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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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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