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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에게

by 김동민 posted Feb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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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에게
아들 엄마가 소식이 늦었지 잘 지내고 재미있게 보내는지
궁굼하구나.. 엄마는 혼자서 광주 부자 이모집에 와 있단다.
오늘 전화가 왔는데 받지 못한것 같아서 미안하구나.
엄마도 목소리 듣고 싶은데..
그곳 생활은 어때 .. 괜찮아.. 즐거운거야..
먹은 것은 불편한게 없는지.. 엄마는 동민이가
모든걸 다 이기고 잘 지내리라 믿는데..
아프지만 않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다 이겨 낼거라 생각한다.
또 현정이에게 편지 쓰라고 할까 ㅎㅎㅎ
여기는 하루 종일 눈이 왔다 안왔다 한다 그곳 날씨는 어때.
많은걸 보고 듣고 와서 엄마에게 다 말해 주길 바래..
그럼 한국에 올때 까지 건강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