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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언니(귀련)에게....일본

by 정귀련 posted Feb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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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련아!
일본에서 많은 경험과 체험을 하고 있는 밝은 모습은 탐험일지를
통해서 잘 보고 있다.

너희들 세대가 살아갈 때는
진정한 글로벌시대에서 경쟁의 대상은 남수원중학교, 수원, 경기도, 대한민국의 청소년이 아닌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여야 한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인접하고 유사한 문화를 갖고 있지만
우리보다 선진국 대열에서 당당히 앞서가는 국가이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진취적인 의식을 갖고 있는 국민들이지...

큰 호연지기를 품고 돌아오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너의 삶을 더욱 밟고 빛나게 할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잘 간직하고 활용하기를 바란다.

혜련 - 일명, 꼬맹(지금은 아니지만) 이가 너 없어니까 나무나
심심해 하고 보고 싶어 한다.
언니 언제오냐고 많이 기다리고 있다.
아빠도, 엄마도 많이 보고 싶구나!

우리 맏딸은
영남대로 국토종단을 한 실력이므로
엄마, 아빠는 염려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외국에 나가면 외롭고 힘든 일이다.

열심히 놀고 느끼고 오기를 바란다.

건강하게 귀국할 때 보도록 하자....
힘내라.....

대한민국 수원에서

아빠, 엄마, 혜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