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내아들 태호야.
니가 없는 집이 얼마나 텅빈것 같은지...
바람이도 두리번 거리며 널 찾는단다.

잠은  잘 들었는지...
낼이면 울릉도 가는 배를 타겠구나
울릉도는 이 엄마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가보고싶은곳이란다.
엄마 대신 두루두루 살펴보고 마음속에 많이 담아 오거라.
너 돌아올때면 엄만 두번째 주사후 많이 힘들땔텐데
씩씩하게 돌아와서 울릉도 얘기 많이 해줘야 해.

오늘 엄마는 할머니한테 무지 많이 혼났단다.
왠지는 너도 짐작할 수 있을거다.
혹 너도 엄마가 너를 왜 이렇게 힘든일을 시키나하고
엄마를 원망하고 있지는 않은지...

엄만 이세상에서 우리 아들을 제일 사랑한단다.
그리고 내아들이 틀림없이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것이라고
믿는단다.그러기 위해서 엄마 나름으론 여러가지 많은
경험을 해보게 하고싶단다.  특히 집에서 애기처럼 크는
너한텐 심신을 강하게하는 이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그리고 언젠간 이나라를 떠나게 될지도 모르는 너에게
내 나라를 더 잘알고 사랑하게 하고싶단다.

엄마도 니가 너무 보고싶다.
그래도 우리 잘참자.
참 니 목소리들었어. 왠지 기운이 없는것 같아 걱정도 된다.
혹 묵호 가면서 멀미 많이 했니?

기운내고, 잘자고,  담에또 쓸께.
사랑한다, 내 아들...

일산 집에서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73
34049 일반 도연아~~(이심동체가) 이도연 2008.07.29 317
34048 일반 우리 막내 영주에게 아빠가 송영주 2008.07.28 317
34047 일반 장하다 우리 성호! 류성호 2008.07.28 317
34046 일반 안녕! 잘지내지 1 정재훈 2008.07.28 317
34045 일반 범식이가 쓴 편지 최관식 2008.07.27 317
34044 일반 오빠부대보다 강력한 영재부대여 ^^~^^ 1 남영재 2008.07.26 317
34043 일반 허율리아 다우니 2008.01.14 317
34042 일반 힘내라!! 준영아 박준영 2008.01.12 317
34041 일반 하루종일 비가 오네 주소희윤나 2008.01.11 317
34040 일반 흰눈이 펑펑펑.. 안성빈 2008.01.11 317
34039 일반 앙드레곤 지영의 성빈이... 제 4 탄 박지영 2008.01.08 317
34038 일반 벌써 그리운 서희... 이서희 2008.01.03 317
34037 일반 이렇게 허무 할 수가.. 장혜연 2007.08.14 317
34036 일반 도현이 홧팅!! 김재영 2007.08.09 317
34035 일반 아들 보고십다. 임승규 2007.08.01 317
34034 일반 사랑하는 유진아... 이유진 2007.07.25 317
» 일반 장한 내아들 태호가 집을 비운 첫날에... 이태호 2007.07.22 317
34032 일반 아들, 박지성에게 박지성 2007.01.16 317
34031 일반 이경윤 화이팅!! 이경윤 아빠 2007.01.06 317
34030 일반 유럽날씨 어때? 김재경 2006.08.12 317
Board Pagination Prev 1 ... 425 426 427 428 429 430 431 432 433 43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