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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아! 민건아!
너희들이 없는 집이 적응이 잘 되지않아 어제하루 아빠랑
엄마가 허전해하며 오늘 하루를 열었단다.맑은 날씨와 함께...
오늘 아침 아빠가 출근하시면서 키가 벌써 아빠를 훨씬
넘어선 우리 첫째아들 문진이의 가방이 무거울건데...
하시며 걱정을 하시네!! 견디어 보고 많이 힘들면
용기내어 말씀드려보렴...쑥스럽다고 무조건 참지 말고
아침에 할머니 전화가 왔더구나!!
너희들 소식을 들었냐구...
잘 하고 올거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렸단다..
엄마 잘 했지 정말 자신있지!!
새로운 친구, 형, 아우들과 값진 추억 많이 만들고
힘들어도 참아보겠다던 민건이의 말을 엄마는 믿고 있단다..
아침에 인터넷으로 올라온 민건의 편지를 보고 엄마는 웃었지!!
아빠께 말씀드려 울 민건이 걱정 덜 하게 담배 줄이라고 엄마가
협박(?)해 볼께~~~
잘 지내고 한 번씩 아니 매일 엄마가 너희들 소식 궁금해 열어볼께
안녕!!! 내 아들들...


                               7월23일 아침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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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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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5071
21989 일반 사랑하는 아들 민아 양철민 2007.07.23 189
21988 일반 수정아! 정지원 2007.07.23 143
21987 일반 우리 상훈이 화이팅 김상훈 2007.07.23 350
21986 일반 승훈이 보렴 이승훈 2007.07.23 159
21985 일반 사랑하는 현재에게 유현재 2007.07.23 176
21984 일반 안녕? 김민재 2007.07.23 164
» 일반 아들들에게!! 김문진 2007.07.23 204
21982 일반 울 아들 김태빈 화이팅!!! 김태빈 2007.07.23 435
21981 일반 1연대 박준혁의 첫 번째 메시지. 박준혁 2007.07.23 547
21980 일반 동규가 가는 길 함동규 2007.07.23 181
21979 일반 사랑하는 울아들 쫑에게 김종훈 2007.07.23 189
21978 일반 강민균 보거라!(Harry) 강민균 2007.07.23 306
21977 일반 2007년 국토횡단 김민하엄마 2007.07.23 181
21976 일반 아름다운 아들들! 이상하,이병하 2007.07.23 115
21975 일반 우리가족의 사랑 현준에게 이현준 2007.07.23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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