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1연대 박준혁의 첫 번째 메시지.
아침 무엇보다 먼저 인터넷에서 너의 연대와 참가 일정을 확인하고 전화사서함을 통하여 네 목소리도 확인하였다.
준혁아!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네 목소리에 마음이 울컥하면서 눈물이 주르르... 하지만 마음을 다잡아 본다.  너의 좀 더 성숙한 모습을 그리면서...
어제는 너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참가 신청을 하였기에 너를 대려다 주고 집으로 내려오는 고속버스에서 마음이 불편하면서도 너를 신뢰하는 마음에 내 자신을 위로하였다.  이건 너의 훈련이 아니라 좀 더 성숙한 엄마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나의 훈련이라고...
하여 어제는 컴퓨터를 켜고 싶은 충동을 자제하면서 너의 계획된 일과가 차분히 마무리 되기를 바라면서 나도 조용히 14박 15일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리라는 다짐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하지만 오늘 부터는 너와 함께 나 역시 엄마로서 부족했던 점 들을 찾으면서 힘찬 하루를 시작하고자 한다.  우선 계획표에 맞추어 열심히 생활하면서 준혁이에게 좀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하니 우리 아들 역시 탄력 있는 생활을 하기 바란다.  단체 생활에서의 넌 걱정하지 않는다.  넌 누구보다도 즐겁게 생활하고 올 것이라 믿기에...
엄마는 그저 네가 대원들과 더불어 자연이 네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자 하는지를 겸허한 자세로 배우기를 바란다.  그럼 내일 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65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609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5071
21989 일반 사랑하는 아들 민아 양철민 2007.07.23 189
21988 일반 수정아! 정지원 2007.07.23 143
21987 일반 우리 상훈이 화이팅 김상훈 2007.07.23 350
21986 일반 승훈이 보렴 이승훈 2007.07.23 159
21985 일반 사랑하는 현재에게 유현재 2007.07.23 176
21984 일반 안녕? 김민재 2007.07.23 164
21983 일반 아들들에게!! 김문진 2007.07.23 204
21982 일반 울 아들 김태빈 화이팅!!! 김태빈 2007.07.23 435
» 일반 1연대 박준혁의 첫 번째 메시지. 박준혁 2007.07.23 547
21980 일반 동규가 가는 길 함동규 2007.07.23 181
21979 일반 사랑하는 울아들 쫑에게 김종훈 2007.07.23 189
21978 일반 강민균 보거라!(Harry) 강민균 2007.07.23 306
21977 일반 2007년 국토횡단 김민하엄마 2007.07.23 181
21976 일반 아름다운 아들들! 이상하,이병하 2007.07.23 115
21975 일반 우리가족의 사랑 현준에게 이현준 2007.07.23 243
21974 일반 오빠에게 양철민 2007.07.23 128
21973 일반 아들 도연 화이팅 !(10대대) 김도연 2007.07.23 192
21972 일반 지수는 할수있어. 강지수 2007.07.23 196
21971 일반 사랑하는 아들 종훈아! 김종훈 2007.07.23 241
21970 일반 민석이 화이팅 !!! 1 김민석 2007.07.23 200
Board Pagination Prev 1 ... 1028 1029 1030 1031 1032 1033 1034 1035 1036 103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