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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할수있어.

by 강지수 posted Jul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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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야! 묵호엔 잘도착했니?  하루종일 차타고 많이 피곤했지?
어젠 서울행 버스에서 잠시 잠든 네모습을 보고 우리지수가 잘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스런 맘이  들었지만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배낭을 매는 네 당찬 모습에 엄마는 안도감이 들더구나.

앞으로 14박15일동안의 여정에 힘들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엄마 딸은 이겨낼수있는 또다른 능력이 있다고 본다.
우리딸은 잘 할수있어 그치?

어젠 집에도착 하자마자 아버지께서 궁금해 이것저것 물어 보시더라  
걱정마시라 그랬어 엄마 보다 더 씩씩하고 의욕적이더라고....잘했지?
이번 일정에 많은것 보고 . 듣고 .즐기고. 집에서 가족들이 열심히 응원하고 있을께.
꼭 완주해서 서울에서 보자꾸나.
우리집 든든한 맏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