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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상혁이---

by 임상혁 posted Jul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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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너를 보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더구나
의젓하게 떠나는 뒷 모습이 대견하게 많이 컷구나하는 생각도하게되고,처음으로 집을 떠나서 혼자(?)수일동안  견딜생각을 하니 안스럽기도하고--별로 가고 싶어하지 않는 너를 괜히보냈나 싶기도하고----
아빠와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돌아왔다
그래도 같이가는 동행들과 대장님들을보니 마음 든든하더구나
아들 이번 기회에 그동안 공부하느라고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하며 좁아진 시야를 넓히고  네가 좋아하는 자연도 마음껏느끼고 자신감도 기르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사귀렴
좋은 기회다 싶구나! 엄마아빠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되리라고 믿는다
아들아 우리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고 믿는다!
언제나 착하고 진실되게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살아가길 바란단다.
오늘의 일정도 잘 마치길 기도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