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토요일부터 시작된 네의 기침소리때문에 마음이 조마조마하구나. 방학을 하고서도 엄마는 왜 이리 바쁜지 우리 아들 병원도 못 데리고 가고.....
미안하다 아들!
배웅도 못 하고 여러 가지로 미안하구나.
긴장이 된다며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더니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이 씻고 연우 머리까지 감겨 주는 자상한 우리 아들!
희연이 없는 집은 왜 이리도 허전한지.....
15일을 어찌 보낼꼬?
발뒤꿈치는 괜찮은지, 무릎이 아프면 어쩌나 엄마는 쓸데없는 걱정이 태산이다.
호연이는 오빠 보내고 돌아오며 훌쩍훌쩍 울었고, 아빠도 네가 보고 싶은지 집이 텅 빈 것 같다며 이리 기웃 저리 기웃 하신다. 도연이형은 어젯밤에도 외박(?)을 하였단다. 현종이형네서 모형집 만들기 한다고 밤을 꼴딱 세웠나 보더라. 오늘 부턴 외박금지 선언을 해야 할가보다.
내일부터는 비가 많이 올거라고 하더구나. 건강 잘 챙기고 소중한 체험의 시간 보내고 돌아 오너라. 처음부터 힘 빼지 말고 잘 조절해서 끝까지 지치지 않도록 하렴.
연우,현준,예원이랑도 서로 의지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도록 하렴.
힘들때마다 하나님께 도움 요청하는 것 잊지 말고.
핸드폰이 없어서 엄마 아빠께는 전화하지 못해도 하나님께는 언제든지 전화할 수 있는 공짜폰이 있다는 사실!  기도라는 공짜폰은 요금도 안들고 어디서나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잘 터지는 핸드폰이지.
공짜폰을 잘 활용하는 지혜로운 우리 아들이 되길 바래.
엄마도 함께 기도 할게.
우리 아들 희연이 최고!
무거운 배낭을 기분 좋게 매고 자랑스럽게 나섰던 모습 그대로 2주 후에 만나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0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1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75
21969 일반 "2007 구리시 청소년 나라사랑 캠프" 화이팅... 최태훈 2007.07.23 205
21968 일반 가은이에게 노가은 2007.07.23 203
21967 일반 대견하고 자랑스런 아들 상권아!! 박상권 2007.07.23 162
21966 일반 사랑하는 아들 상혁이--- 임상혁 2007.07.23 179
21965 일반 오현이의 큰발걸음을 축하한다.... 권오현 2007.07.23 203
21964 일반 우리 상혁이 형에게 임상혁 2007.07.23 196
» 일반 우리집 보배 희연아! 최원숙 2007.07.23 464
21962 일반 사랑하는 우리큰딸 희리에게 서희리 2007.07.23 126
21961 일반 우리딸 소영에게 박소영 2007.07.23 203
21960 일반 멋쟁이 동식이에게 김문진 2007.07.23 204
21959 일반 사랑하는 연우에게 최원숙 2007.07.23 239
21958 일반 심일호 대원에게~ 심일호 2007.07.23 142
21957 일반 희리언니에게... 서희리 2007.07.23 180
21956 일반 사랑하는 아들 도연아 김도연 2007.07.23 213
21955 일반 조 용민대원! 힘내라^^ 조용민 2007.07.23 157
21954 일반 씩씩한 우리 아들 동규야!!! 함동규 2007.07.23 190
21953 일반 사랑하는 아들 지용이에게...... 박화순 2007.07.23 211
21952 일반 길훈오빠에게 송길훈 2007.07.23 164
21951 일반 사랑하는 우리딸 예원아! 임예원 2007.07.23 270
21950 일반 노가리 잘 다니고 있니? 노가은 2007.07.23 236
Board Pagination Prev 1 ... 1029 1030 1031 1032 1033 1034 1035 1036 1037 103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