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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우에게

by 최원숙 posted Jul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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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박 15일의 대장정!
아니 우리 연우에겐 15박 16일, 아님 좀 더 길어 질 수도 있겠네.
창원에서 부터 시작된 연우의 국토 대장정.
아직 어리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몸집 보다 더 큰 가방 하나 들고 방긋 웃으며 도착한 연우가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힘들텐데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오랜 동안 하는 체험활동이면 뭔가 재미있는 일들이 더 많지 않겠냐며 호기심을 보이는 연우에게 또 한번 감동했단다.
자연과 더불어, 친구와 더불어하는 하는 이 힘든 과정을 통해 그동안 연우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셰계를 맛보고 오길 바래.
엄마 아빠는 연우가 몸이 약하다고 걱정이 많으신 것 같더라만 고모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단다.
고모는 연우에게서 다부진 모습을 느낄 수 있었거든. 누구 보다더 잘 해 내리라 믿어. 희연이와도 서로 힘을 합하여 즐겁고 신나는 시간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오도록 하렴.
우리 연우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