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오현아 어젠 비가 안오길 바랐는데... 여지 없이 많이 내리더구나.. 행군은 소식을 들어서 취소되어 다른행사로 대체 되었더구나.. 그래두 비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모양이구나.. 아무쪼록 나머지 무사히마치고 안전에 항상 조심하고.. 동료들과 우애도 돈독히 하거라.... 그래도 기왕 하는거 그냥 고생이다 생각말구.. 즐겨라... ... 그러면서 지내면 좀 수월할거라고 생각한다.. 식사는 꼭꼭 챙겨먹구(아마 편식은 없어질거다 ㅎㅎ).. 이제 오늘도 힘든 걸음이 널 기다리겠구나.. 조금만 힘내구 이제 반은 지나왔으니.. 조금만 더 기운내길바란다.. 사랑한다.. 오현아./.. 아들 화이팅...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만큼 자란다.. 오현이는 뭐든 잘할거라 믿어...오윤이도 형아가 무척 자랑스럽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