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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아들 민준아!!!

by 김민준 posted Jul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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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이제 겨우 사흘이 지났을 뿐인데 아들의 편지를 보는 순간 엄마도
너무 그리워 눈물을 쏟고 말았다.민규도 형아가 너무 보고싶대네
근데 아들 너무 의젓해지고 멋져진것 같아 엄만 너무 행복하다
보름이 지나면  몸과 마음이 훌쩍 커져 버린 아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랜다
아들 !!! 우리 가족은 민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