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하야 오늘도 힘찬 하루 시작되었지? 독도와 울릉도 다녀와서 많이 좋았다는 너의 인터넷 편지를 읽으면서 역시 우리 민하는 긍정적인 학생이군아라는 생각이 들어 엄마는 너를 국토횡단에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젠 강원도로 가겠네. 오빠경험을 빌리자면 3일후부터 조금 힘들다가 금방 좋아진다고 하던데...우리 민하는 새로운 것 보고, 듣고 ,많은 깨달음을 알고 오리라 엄마는 믿는다. 사랑해. 엄마는 오늘 쉬는날이라 노래교실다녀오고 밀린 잡일 하면서 시간보내고 오빠는 학원가서 안왔어.아빠도 민하일에 관심 많으시고. 민하야 항상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복한 시간보내.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생각하고 사람들에게 배려하는 마음 잊지말고. 8월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