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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by 김민하 posted Jul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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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어제에 이어서 두번째로 너에게 편지를 쓰는군하.

흐음.... 오늘이 4일째지?

성인봉을 구경 하겠지? 그지? (부럽다...)

....크흠! 어쨌거나 니 인터넷 편지 잘 읽었다.

발췌를 해본다면, (저작권법으로 신고하지 마라...)

'무엇보다도 우리 가족중에 독도에 가본 사람이 안계신데
제일 먼저 가서 설레요.'

이 대목이 있더라고.

그래......

독도 맨 먼저 가니까 좋냐?

좋냐?

좋냐?

좋지. (..... 퍽!)

어쨌든 오늘도 구경 잘 하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횡단을 시작하겠군.....

(잘하면 내일부터 횡단 열심히 하라고 아이스크림 으로 간식을 먹었을수도..) <-훗, 놀랐냐?

어쨌든 힘내라.

힘내라고 사진 뭐라도 붙여넣고 싶지만

사진을 붙여봤자

니가 못보거든.....

어쨌든 맛없는 식사 잘 먹고.

(설마 그 밥이 맛있다는 게냐?)

잘 자고,

성균이랑 잘 지내.

엄친아잖아?(엄마 친구 아들) 훗.

그럼 난 이만.

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