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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한울에게

by 양한울 posted Jul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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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아!
엄마가 일 한답시구 울 딸에게 편지두 이제야 쓰게 된다.. 그래 몸은 견딜만 한거지? 어때? 전번보다 힘이 든 건 아닌지 모르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가 보니 참 좋았겠다. 엄마두 나중에 함 가볼테야 ㅋㅋ 엄만 니가 알다시피 일 한다구 정신이 없지만 항상 니 생각 한다는 거 잊지마라. 바다는 맨날 바다에 수영하러 가서 이젠 아프리카 사람 다 됐다ㅎㅎ 엄마가 늘 말했듯이 친구두 많이 알구 항상 씩씩하게 행동하구, 알았쥐? 덥지만 참구 한양으로 돌아오길 바랄께. 나중 또 편지하마,, 연대 사진에서 한울이얼굴 봤다,, 사진두 많이 찍구, 항상 즐겁게.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