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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by 김민석 posted Jul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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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하느님한테 전화하신다더니
정말로 비가 안내렸네
내가 누구게!
난 아름다운 미모의 그분이다.....
누군지 알지?
나이많은 돼지 생각하면 안돼
난 파릇파릇 미모를 뽐내고 다니는 그분이란다
잘갔다고 했더니
괜히 심심하긴 하구나
아침에 일어나서 씻으러 갈때
니 알람소리가 안들리구 침대가 비어있는걸 보면
괜히 허전하다
할머니는 오늘 수박을 드시면서
민석이도 수박 먹고싶을텐데 하시더라
니 대신 내가 다 먹어놨으니 걱정하지마~
너에게 알려줄 수많은 소식들이 있지
궁금하면 하루만에 달려오던가ㅋㅋㅋㅋㅋ
남은 시간 열심히 하고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생각도 많이 해보구
밥 앞에서는 물불가리지 말고 무조건 많이 먹으렴
밥힘으로 걸어야지!!
발 조심하구 감기 안 걸리게 알아서 잘하구
니가 못하는게 어딨겠니
무인도에 갔다놔도 살아돌아올 너인데ㅋㅋㅋ
그래 열심히 좀만 더 고생해라!
철 좀 들어서 누나한테 잘 좀하구~~~~~
니 콧구멍만큼 보고싶다~

-석성중 중2를 꼬시고 있는 아이비와 똑같은 작은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