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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아들 형식아 보아라

by 김형식 posted Jul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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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을간지벌써 4일이나지난지금  형식이는한창 꿈나라시간이겠지  지금이새벽1시가넘었네   울릉도와 독도를가본 소감이어떤지 책으로본거와는 많이다르지  엄마도보고싶네 다음에기회가되면 같이또가서보자  우리나라가 좁은거같아도 형식이가 걸어오다보면 아  그렇지가않구나 하는생각이들거라생각한단다  형식이가힘들거라 생각도하지만 그만큼 생각도클거라생각해엄마는    친구들도만나고  여러대장님도만나고하니까 알차고보람있는시간지내고왔으면좋겠다  갈때발이아파서갔는데  다나았겠지  내일다시쓸께  형식이편지잘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