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시원한 수박 먹으면서 책상에 앉아 수학 문제 풀다가 모르는 문제 나오면 엄마에게 SOS.
밥 한그릇 뚝딱 비우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쩐의 전쟁 보다가 또 배고프다고 아빠 졸라서 밤참으로 치킨 한마리 뚝딱.
아빠와 나란히 잠자리에 누워 학교에서 있었던 일 재미있게 얘기하다가 하나도 안웃긴 얘기에도 한 3분 배꼽 잡고 웃고.

사랑하는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이들인지, 맛난 음식 나누면서 행복을 나누는 삶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아빠도 동규만할 때는 몰랐단다. 일찍 알았더라면 가족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해주신 시간과 기회를 더 아껴 좀 더 부지런히 살았을텐데..네가 크면 지금 하고있는 국토횡단탐험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하며 그리워할 것이다. 소중하게 주어진 이 기회에,아빠는 동규가 가족과 배움의 소중함을 가슴에 담아 왔으면 좋겠다.  물론 아빠도 더욱 열심히 살면서 가족들을 더 많이 사랑할것이다. 한 집안에 최선을 다하는 남자 둘 있으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느냐.

어제는 20Km나 걸었다니 살이 너무 많이 빠졌을까 걱정이다.
밥 많이 먹고 잘 때는 확실히 자고, 체력을 조절해가며  지내거라.
와서 먹고 싶은 것 말해라. 뭐든지 사주마. 한끼 만 원 내에서..
사랑하는 아들.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 일반 시원한 수박 먹으면서 책상에 앉아 수학문제... 함동규 2007.07.26 305
21648 일반 잘잤니?? 내아들 진우야?? 박진우 2007.07.26 268
21647 일반 거뜬히 해냈겠지? 강지수 2007.07.26 133
21646 일반 승한아~~몸은 생각을 따라간다 송승한 2007.07.26 229
21645 일반 아들아! 안녕 김도연 2007.07.26 260
21644 일반 사랑하는딸 효진에게 이효진 2007.07.26 255
21643 일반 쭌성아~~~~~~~~~ 권준성 2007.07.26 127
21642 일반 송승한에게 지영이누님이 송승한 2007.07.26 394
21641 일반 믿음직한 딸............... 박수정 2007.07.26 116
21640 일반 심일호대원에게 심일호대원 2007.07.26 112
21639 일반 멋진 아들 태빈에게>>>> 김태빈 2007.07.26 157
21638 일반 우리의 기둥 찬오 박찬오 2007.07.26 303
21637 일반 민오 김민오 2007.07.26 329
21636 일반 사랑한 아들 준모 2 전준모 2007.07.26 192
21635 일반 승욱이 파이팅 이승욱 2007.07.26 147
21634 일반 대단한 해주 화이팅! 안해주 2007.07.26 172
21633 일반 보고 싶은 유진이에게 김유진 2007.07.26 214
21632 일반 내일이면--- 임상혁 2007.07.26 117
21631 일반 반갑다.보고싶다 사랑한다.>>>>... 이상하,이병하 2007.07.26 237
21630 일반 드디어 행군 시작!! 안형석 2007.07.26 257
Board Pagination Prev 1 ... 1045 1046 1047 1048 1049 1050 1051 1052 1053 105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