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둥 찬오

찬오야 힘들지?
섬세하고 세심한 우리 찬오 캠프 생활동안 불편하지는 않했는 지 궁금하구나. 뭐든지 끝까지 세심함을 발휘하는 우리 찬오 요즘 몸도 마음도 부쩍커카니 짜증도 많이나지. 찬오가 커가고 있다는 표현인데 조금은 자제해라
엄만 찬오를 생각할 때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찬오가뭐가 될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찬오야 지금의 너는 학생이라는 걸 늘 기억해 두어라
엄만 찬오가 예전에 엄마에게 "내가 커서 어떤 사람이 될 지 모르잖아요 한 말" 아직도 엄마 마음 속에 남아 있다 . 찬오야 이번 캠프 힘든 고행이지만 너에게는 또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항상 희망을 잃지않는 우리찬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
                            엄만 항상 너를 믿고 존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