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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정도는 거뜬하게 이겨내는 선균에게

by 문선균 posted Jul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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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탐험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지 더웠으리라 걱정이 되었다.
땀돌이가 어떻게 견디어 냈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쏵 스쳐가는 선균이가 보내온 편지가 생각이 났다.
스스로 이겨내는 선균이가 되겠다는 너의 결심이 담긴 편지가 엄마의
무거운 마음을 떨쳐 버리게 도와주었다.
장한 우리 아들! 잘하고 있지?
힘들겠지만 너만 힘든게 아니니까 다른 대원들과 도와가며 잘 보내고
있을거라 엄마는 믿고싶다.
배낭이 무거워서 성경책을 넣고 싶은 마음을 포기했는데 네가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항상 하느님에게 기도하고 의지해 봐
꼭 너에게 힘을 주실거야, 꼭 도와주실거야
엄마도, 아빠도 익산 할머니도, 우리 선균이를 알고 있는 모든 가족이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어.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해야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길 바란다.
선균아! 사랑해! 그리고 힘내
화이팅!!!!